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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CPBC뉴스] 천주교광주대교구, 제25차 세계병자의 날 미사 봉헌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7-02-16
- 조회수 : 324
ⓒ 광주가톨릭평화방송 |
(광주가톨릭평화방송) 양동하 리포터 = 천주교광주대교구는 제25차 ‘세계 병자의 날’을 맞아 지난 11일 오후 2시 광주시 남구
회재로에 있는 에스웰요양병원에서 ‘세계 병자의 날’ 기념 미사를 봉헌했습니다.
광주대교구장인 김희중대주교 주례로 봉헌한 이날 미사는 교구 사제와 수도자, 환자와 보호자, 봉사자 등 150여명이 참례했습니다.
김 대주교는 미사 강론에서 “투병하는 모든 환우들의 건강회복을 위해 헌신적으로 동반해 주시는 의사와 간호사,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리며, 포기하지 않는 가족들에게도 주님께서 힘을 주시어 이어나갈 수 있는 은혜를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육체적인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건강, 마음의 건강도 강해지고 회복되기를 바란다”며 “의료진을 깊이 신뢰하며
정신과 마음의 건강이 회복돼 희망을 잃지 않도록 굳은 믿음으로 기도하자”고 당부했습니다.
천주교광주대교구 사회사목국 병원사목부에서는 지난 3일부터 11일까지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병자들을 기억하도록
‘병자들을 위한 9일 기도’를 바쳤습니다.
한편 세계병자의 날은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고통 받는 병자들의 온전한 치유를 기원하며 이들과 고통을 나누고 구원의
의미를 묵상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지난 1992년 루르드의 복되신 동정마리아 기념일인 2월 11일로 선포해 올해로 25번째를
맞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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