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광주대교구 교회소식

(광주가톨릭평화방송) 양동하 리포터 = 천주교 광주대교구 청소년사목국이 마련한 ‘중학교 1학년 연수회’가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지난 20일부터 오늘(23일)까지 광주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연수회는 "나는 교회다"라는 주제로, 올해 중학생으로 첫 발을 내딛는 200여명의 예비 중학생들이 참가했습니다.

이번 연수회는 예비 중학생들이 중고등부 주일학교에 잘 적응하고, 자신의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광주대교구 청소년사목국 정경륜 신부는 “이번 연수회는 청소년들이 중학생으로 올라가면서 자신이 교회 안에서 어떤 존재인지 파악하고, 본격적인 교회의 일꾼으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아이들의 마음을 북돋아주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습니다.

정 신부는 이어, “이번 연수를 통해 중1 학생들이 교회 안에서 예수님의 제자로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해 마음을 준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