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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CPBC뉴스] 천주교광주대교구, ‘2017 사제.부제 서품식’거행‥사제 7명 탄생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7-01-13
- 조회수 : 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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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가톨릭평화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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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기자 = 천주교광주대교구는 오늘(11일) ‘2017 사제‧부제 서품식’을 거행했습니다.
오늘 오후 2시 광주염주종합체육관에서 거행된 ‘2017사제‧부제 서품식’에는 광주대교구장인 김희중 대주교와 전임 교구장인
윤공희 대주교, 최창무 대주교, 그리고 교구 사제단과 수도자, 신자 등 6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오늘 사제 서품 예식에서 정형태 세례자 요한 부제와 김용민 요셉 부제, 최 운 베드로 부제, 김용빈 사도 요한 부제,
박진호 사도 요한 부제, 강민성 시몬 부제, 윤장근 요셉 부제 등 모두 7명의 부제가 사제품을 받았습니다.
또 류하백 스테파노 신학생과 장민준 가브리엘 신학생, 장현욱 비오 신학생, 류지명 가브리엘 신학생, 류기전 바울리노 신학생,
고성귀 십자가의 성 요한 신학생, 양필선 베드로 신학생 등 모두 7명의 신학생이 부제품을 받았습니다.
김희중 대주교는 서품미사 강론에서 “사제와 부제품을 받은 이들은 마음을 다해 하느님의 뜻을 실천하며 사랑으로 주님께 봉사하듯이
사람들에게 기꺼이 봉사해 달라”고 당부한 뒤, “특히 복음을 듣는데 그치지 않고, 그 복음을 실현하는 일꾼이 돼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김 대주교는 이어, “참된 사랑과 변함없는 기쁨으로 사제이신 그리스도의 직무를 수행하며 자신의 이익을 찾지 말고 예수 그리스도의
뜻을 따르도록 해야한다”며 “길 잃은 사람을 찾아 구원하러 오신 착한 목자를 언제나 모범으로 삼아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오늘 서품식에서 여수 선원동성당은 본당 설립이후 35년만에 첫 사제를 배출했으며, 목포 대성동본당은 2명의 사제를 배출하는
경사를 맞았습니다.
새 사제들은 내일(12일)과 모레(13일)자신의 출신 본당에서 각각 첫 미사를 봉헌합니다.
한편 천주교광주대교구는 오늘 7명의 새 사제가 탄생하면서, 대주교 3명과 주교 1명을 포함해 모두 284명의 사제가 사목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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