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방림동본당(주임 박래형 신부)은 12월 6일 오전 10시 교구장 김희중 대주교 주례로 설립 50주년 기념미사를 봉헌했다.
이날 미사 중에는 본당 주보성인인 통곡의 성모마리아를 비즈공예로 장식한 작품이 봉헌됐다. 이 작품에는 1년 동안 50주년 평일 미사 참례와 묵주기도 50만 단 봉헌 운동의 결과가 상징적으로 담겼다.
방림동 공동체는 50주년을 맞아 일 년 동안 성경이어쓰기를 진행하고, 묵주기도 61만 단 봉헌, 매주 1회 이상 평일미사 참례, 선교 및 쉬는 교우 회두 권면 고리기도, 본당사 전시와 매주 수요일 50주간 수요명화순례를 통해 신자들의 성화와 공동체 화합을 위해 노력해왔다.
김희중 대주교는 강론을 통해 “성탄대축일 때까지 하루에 5분만이라도 봉사하고, 또 하루에 단 한가지만이라도 착한 일과 희생봉사를 한다면 우리가 있는 이곳이 따뜻한 난로가 될 것이다”면서 “50주년을 맞아 본당공동체가 지역사회에 열려있는 공간이 돼 하느님의 사랑과 자비가 가득하도록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교회소식
교구[가톨릭신문] 광주 방림동본당 50주년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5-12-09
- 조회수 : 661
▲ 광주 방림동본당 신자들이 12월 6일 봉헌된 본당 설립 50주년 기념 미사에서 주보성인인 통곡의 성모마리아를 비즈공예로 장식한 작품을 봉헌하고 있다.
마삼성 광주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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