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소식
교구[평화신문] 광주대교구 평신도대회에서 계림동·산수동·중흥동, 우수 본당 표창 받아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5-12-03
- 조회수 : 493
광주대교구 본당들이 올해 교구 사목 비전인 ‘세대별 활성화 및 일치를 통한 본당 복음화’를 다양한 방식으로 이루고 있다.
올해를 ‘본당의 해Ⅰ’로 지내고 있는 광주대교구의 각 본당은 사목교서 비전에 따라 본당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올 한해 이를 모범적으로 실천한 계림동ㆍ산수동ㆍ중흥동본당은 10월 24일 교구 사목국(국장 우원주 신부)과 평신도사도직협의회(회장 나현식)가 광주가톨릭대 평생교육원에서 개최한 ‘2015 평신도대회’에서 우수 실천 사례본당으로 선정돼 교구 표창을 받았다.
계림동본당은 2012년 설립한 본당 시니어 아카데미를 확대 운영, 2년 과정의 체계적 교육을 통해 어르신 80여 명을 더욱 풍요로운 신앙생활로 이끌고 있다. 산수동본당은 올해 쉬는 교우 모셔오기, 영성 특강, 아나바다 행사 등을 열며 전 신자가 함께하는 문화를 조성했다. 중흥동본당은 외국인 학생들을 환대하고, 8개국어로 된 미사 통상문을 비치해 외국인 돌보기에도 나서는 등 본당 상황에 맞는 ‘일치’와 ‘복음화’를 이루고 있다.
교구는 2012년 교구 설정 75주년, 대교구 승격 50주년을 기념해 2012~2014년 ‘가정 복음화’를 위한 시기를 보냈다. 이어 교구는 2015~2017년 ‘본당의 해Ⅰ’를 통해 세대별 활성화와 일치를 통한 본당 복음화를, 2018~2020년 ‘본당의 해Ⅱ’ 기간엔 반모임 및 단체 활성화를 통한 본당 복음화를 실천할 계획이다. 사목국은 △세대가 일치하는 사목 △신자 재교육 △찾아가는 사목 △공소 복음화 등 다양한 지침을 꾸준히 전하고 있다.
이날 대회에 참석한 본당 사목위원 200여 명은 아이디어를 나누고, 나현식(안드레아) 회장에게 ‘답게 살겠습니다’ 운동 의미의 설명을 들은 후 총대리 옥현진 주교 주례 미사에 참례했다.
옥현진 주교는 강론에서 “교구 137개 모든 본당이 하느님께 상을 받는 날이 오길 기도하겠다”며 “주님 말씀 안에 살 수 있음에 감사하고 마음의 눈, 용서와 감사, 사랑의 눈으로 살도록 더욱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정훈 기자 sjunder@pbc.co.kr
올해를 ‘본당의 해Ⅰ’로 지내고 있는 광주대교구의 각 본당은 사목교서 비전에 따라 본당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올 한해 이를 모범적으로 실천한 계림동ㆍ산수동ㆍ중흥동본당은 10월 24일 교구 사목국(국장 우원주 신부)과 평신도사도직협의회(회장 나현식)가 광주가톨릭대 평생교육원에서 개최한 ‘2015 평신도대회’에서 우수 실천 사례본당으로 선정돼 교구 표창을 받았다.
계림동본당은 2012년 설립한 본당 시니어 아카데미를 확대 운영, 2년 과정의 체계적 교육을 통해 어르신 80여 명을 더욱 풍요로운 신앙생활로 이끌고 있다. 산수동본당은 올해 쉬는 교우 모셔오기, 영성 특강, 아나바다 행사 등을 열며 전 신자가 함께하는 문화를 조성했다. 중흥동본당은 외국인 학생들을 환대하고, 8개국어로 된 미사 통상문을 비치해 외국인 돌보기에도 나서는 등 본당 상황에 맞는 ‘일치’와 ‘복음화’를 이루고 있다.
교구는 2012년 교구 설정 75주년, 대교구 승격 50주년을 기념해 2012~2014년 ‘가정 복음화’를 위한 시기를 보냈다. 이어 교구는 2015~2017년 ‘본당의 해Ⅰ’를 통해 세대별 활성화와 일치를 통한 본당 복음화를, 2018~2020년 ‘본당의 해Ⅱ’ 기간엔 반모임 및 단체 활성화를 통한 본당 복음화를 실천할 계획이다. 사목국은 △세대가 일치하는 사목 △신자 재교육 △찾아가는 사목 △공소 복음화 등 다양한 지침을 꾸준히 전하고 있다.
이날 대회에 참석한 본당 사목위원 200여 명은 아이디어를 나누고, 나현식(안드레아) 회장에게 ‘답게 살겠습니다’ 운동 의미의 설명을 들은 후 총대리 옥현진 주교 주례 미사에 참례했다.
옥현진 주교는 강론에서 “교구 137개 모든 본당이 하느님께 상을 받는 날이 오길 기도하겠다”며 “주님 말씀 안에 살 수 있음에 감사하고 마음의 눈, 용서와 감사, 사랑의 눈으로 살도록 더욱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정훈 기자 sjunder@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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