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소식
교구[평화신문] 광주대교구 치평동본당, 어르신 위한 사목적 배려에 힘써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5-08-31
- 조회수 : 543
광주대교구 치평동본당(주임 한덕수 신부)이 노인대학 활성화를 통해 본당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어르신들을 위한 ‘수요은빛대학’에 신자는 물론 지역 주민의 수강신청이 몰리면서 반ㆍ구역 신자들이 봉사자로 나서게 됐고, 예비신자들도 늘었다.
수요은빛대학은 지난해까지도 침체를 면치 못했다. 입학 정원이 기대에 미치지 못해 ‘폐교’까지 고민했을 정도다. 하지만 2013년 주임으로 부임해온 한덕수 신부가 어르신 사목에 대한 지원과 관심을 늘리면서 차츰 상황이 바뀌게 됐다. 수요은빛대학 어르신은 물론 수요일 미사 참례자들에게도 점심을 대접하고 지역 주민을 초청하는 등 노력을 기울인 결과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이 6월 24일 수요은빛대학 1학기 수료식에서는 80여 명의 어르신이 수료의 기쁨을 누렸다. 30여 명이 수료한 지난해와 비교하면 두 배가 넘는 결실이다. 이날 수료식에서 어르신들은 성경 말씀을 각색한 연극을 선보이고 동화 구연, 레크리에이션 등 그동안 배운 실력을 뽐내며 주님 안에서 기쁘게 살아갈 것을 다짐했다.
한덕수 신부는 “교회는 어르신들이 하느님 말씀 안에서 지혜를 찾고 공동체 안에서 사랑과 존경을 받으며 기쁘게 신앙생활을 하도록 해야 할 의무가 있다”며 어르신을 위한 사목적 배려와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힘 기자 lensman@pbc.co.kr
장재학 명예기자
어르신들을 위한 ‘수요은빛대학’에 신자는 물론 지역 주민의 수강신청이 몰리면서 반ㆍ구역 신자들이 봉사자로 나서게 됐고, 예비신자들도 늘었다.
수요은빛대학은 지난해까지도 침체를 면치 못했다. 입학 정원이 기대에 미치지 못해 ‘폐교’까지 고민했을 정도다. 하지만 2013년 주임으로 부임해온 한덕수 신부가 어르신 사목에 대한 지원과 관심을 늘리면서 차츰 상황이 바뀌게 됐다. 수요은빛대학 어르신은 물론 수요일 미사 참례자들에게도 점심을 대접하고 지역 주민을 초청하는 등 노력을 기울인 결과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이 6월 24일 수요은빛대학 1학기 수료식에서는 80여 명의 어르신이 수료의 기쁨을 누렸다. 30여 명이 수료한 지난해와 비교하면 두 배가 넘는 결실이다. 이날 수료식에서 어르신들은 성경 말씀을 각색한 연극을 선보이고 동화 구연, 레크리에이션 등 그동안 배운 실력을 뽐내며 주님 안에서 기쁘게 살아갈 것을 다짐했다.
한덕수 신부는 “교회는 어르신들이 하느님 말씀 안에서 지혜를 찾고 공동체 안에서 사랑과 존경을 받으며 기쁘게 신앙생활을 하도록 해야 할 의무가 있다”며 어르신을 위한 사목적 배려와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힘 기자 lensman@pbc.co.kr
장재학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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