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교구 평신도사도직협의회(회장 나현식, 담당 우원주 신부, 이하 광주평협)가 서울대교구에 이어 두 번째로 실천운동 ‘답게 살겠습니다’를 시작했다.
광주평협은 5월 16일 오후 2시30분 광주가톨릭대학교 평생교육원 대성당에서 교구장 김희중 대주교 주례로 미사를 봉헌, 선언문과 실천사항을 낭독함으로써 ‘답게 살겠습니다’ 운동 시작을 알렸다.
이 운동을 통해 교회와 사회 병폐를 치유하는 한편 분열과 갈등을 넘어 더불어 살아가는 밝고 건강한 사회로의 변화를 도모한다는 취지를 밝혔다.
교구장 김희중 대주교는 “하느님과의 관계가 올바로 설정되지 않고 하느님과 더욱 일치되지 않으면 어떠한 운동도 한시적이고 제한적”이라며 “신앙인답게라는 것을 바탕으로 나 자신, 우리 가족, 사회, 나라, 나아가 세계 평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주님께 힘을 청하자”고 말했다.
‘답게 살겠습니다’는 사랑, 희망, 행복, 건강한 삶이 꽃씨처럼 뿌려지고 다양성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나눔의 사회를 함께 만들어 가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교회소식
교구[가톨릭신문] 광주대교구 평협, ‘답게…’ 운동 서울 이어 두 번째 시작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5-05-26
- 조회수 : 644
▲ 광주대교구장 김희중 대주교와 교구 평협 회원들이 ‘답게 살겠습니다’라고 적힌 종이비행기를 날리고 있다.
김진영 기자 (nicolao@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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