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소식
교구[평화신문] 광주 북동주교좌본당 복자 124위 현양하며 새 신자 봉헌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5-04-24
- 조회수 : 591
광주 북동주교좌본당 선교 운동으로 84명 세례
광주대교구 북동주교좌본당(주임 오요안 신부)이 ‘새 가족 찾기 124 선교 운동’을 통해 12일 하느님 자녀 84명을 탄생시켰다.
본당은 지난해 6월부터 “너희는 온 세상에 가서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여라”(마르 16,15)를 되새기며 새 가족 찾기 124 선교 운동에 돌입했다. 윤지충(바오로)과 동료 순교자 123 복자 수만큼 예비 신자를 봉헌하자는 것이 목표였다.
본당 공동체는 이를 위해 매일 미사 40분 전부터 9일 기도를 바치고, 본당 설정 81주년(2014년)을 의미하는 묵주기도 81만 단 봉헌 운동을 펼쳤다. 2달 가까이 기도로써 선교에 나설 ‘영적 무장’을 마친 본당은 7월 28일 교중 미사 때 124 선교운동 선포식을 하고, 63일간 고리기도와 단체별 성체조배를 하며 사제와 수도자, 신자가 함께 ‘거리 선교’에 나섰다.
거리 선교는 어려움이 많았다. 일부 시민들이 거리 선교에 나선 신자들을 피해 지나갈 때는 속이 상할 때가 있었고, 비가 오는 날에는 호응이 거의 없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자신감이 붙었다.
‘성당 다니고 싶다’며 연락처를 남기거나 성당으로 연락해 오는 이들 덕분에 기운을 냈다. 성과는 기대 이상이었다. 목표보다 5명이 많은 129명의 예비신자를 모집한 것이다. 이날 세례받은 84명은 지난해 10월 예비신자 교리반에 입교한 이들이다.
오요안 주임 신부는 “지난해 거리 선교에 힘입어 올해에는 냉담 교우 회두와 외짝 교우 가정 선교에 나설 계획”이라며 “선교 운동을 통해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은 것이 가장 큰 수확”이라고 평가했다.
이힘 기자
광주대교구 북동주교좌본당(주임 오요안 신부)이 ‘새 가족 찾기 124 선교 운동’을 통해 12일 하느님 자녀 84명을 탄생시켰다.
본당은 지난해 6월부터 “너희는 온 세상에 가서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여라”(마르 16,15)를 되새기며 새 가족 찾기 124 선교 운동에 돌입했다. 윤지충(바오로)과 동료 순교자 123 복자 수만큼 예비 신자를 봉헌하자는 것이 목표였다.
본당 공동체는 이를 위해 매일 미사 40분 전부터 9일 기도를 바치고, 본당 설정 81주년(2014년)을 의미하는 묵주기도 81만 단 봉헌 운동을 펼쳤다. 2달 가까이 기도로써 선교에 나설 ‘영적 무장’을 마친 본당은 7월 28일 교중 미사 때 124 선교운동 선포식을 하고, 63일간 고리기도와 단체별 성체조배를 하며 사제와 수도자, 신자가 함께 ‘거리 선교’에 나섰다.
거리 선교는 어려움이 많았다. 일부 시민들이 거리 선교에 나선 신자들을 피해 지나갈 때는 속이 상할 때가 있었고, 비가 오는 날에는 호응이 거의 없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자신감이 붙었다.
‘성당 다니고 싶다’며 연락처를 남기거나 성당으로 연락해 오는 이들 덕분에 기운을 냈다. 성과는 기대 이상이었다. 목표보다 5명이 많은 129명의 예비신자를 모집한 것이다. 이날 세례받은 84명은 지난해 10월 예비신자 교리반에 입교한 이들이다.
오요안 주임 신부는 “지난해 거리 선교에 힘입어 올해에는 냉담 교우 회두와 외짝 교우 가정 선교에 나설 계획”이라며 “선교 운동을 통해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은 것이 가장 큰 수확”이라고 평가했다.
이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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