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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광주pbc뉴스] 광주대교구, 오늘 교황방한 사진전 ‘개막’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4-11-14
- 조회수 : 576
천주교광주대교구는 14일 교황방한 기념 사진전 개막식을 가졌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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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
(광주=평화방송) 김선균기자 = 천주교광주대교구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역사적인 방한을 기념하기 위해 교황 방한 기념 사진전을 마련했습니다.
오늘 오전 광주가톨릭평생교육원에서 개막식이 열렸는데요.
그 현장을 김선균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천주교광주대교구는 오늘(14일)오전 9시30분 광주가톨릭평생교육원 다목적홀에서 김희중대주교가 참석한 가운데 교황 방한 기념 사진전 개막식을 가졌습니다.
이번 사진전은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사진전-일어나 비추어라’라는 주제로 오늘부터 오는 27일까지 14일동안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번 사진전은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위원회가 광주대교구를 비롯해 서울과 의정부, 부산교구 등을 돌며 열고 있습니다.
사진전에는 지난 8월 우리나라를 찾았던 교황의 방문 사진 50여점과 친필메시지, 친필 서명 등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전시 구성은 4박5일간의 교황 방한 일정에 맞춰 만남과 기쁨, 희망, 화합, 평화라는 다섯가지 주제로 구성됐습니다.
김희중 대주교는 오늘 교황 방한 사진전 개막식에서 “이번 사진 전시회는 프란치스코 교황님과의 연대감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가르침과 말씀을 마음에 새길 수 있는 하나의 매체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김희중대주교의 말입니다.
<인서트-1, 찰나의 순간을 시공을 초월해서 감상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 사진예술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런 의미에서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 우리나라를 방문해서 남기신 진한 감동들을 이미 떠나셨지만 사진을 통해서 공감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런 점에서 이번 사진 전시회는 프란치스코 교황님과의 연대감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가르침과 말씀을 마음에 새길 수 있는 하나의 매체가 될 수 있길 기대합니다>
특히 광주대교구는 방한위원회가 마련한 사진외에 프란치스코 교황이 세월호 가족들을 위로해 주던 모습을 담은 6점의 사진을 엄선해 별도 코너로 기획, 전시해 감동을 더하고 있습니다.
사진전 개막과 함께 신자들의 발길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광주 노대동본당 정명자 스테파니아씨의 말입니다.
<인서트-2,
오랫동안
프란치스코 교황님 뵙고 싶었는데 사진전 보고 나서 교황님의 여러 가지 면을 보게 돼서 정말 기뻤습니다>
이번 사진전은 신자뿐 아니라 일반인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PBC뉴스 김선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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