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광주대교구 교회소식

가톨릭광주사회복지회는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교우들로부터 긴급구호활동에 참여하겠다는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현 상황에서는 직접적인 구조활동은

전문적인 부분이기 때문에 피해자와 가족,

그리고 실종자들이 무사히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오길 기원하며 기도로 함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편 이번 침몰사고로 피해를 입은

교우과 교우 가족은 모두 20명이며,

특히 수원교구 한 본당의 경우

중고등부 주일학교에서 사망자와 실종자가

모두 10명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김선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