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총회 열고, 교구 발전 다짐
광주대교구 평신도사도직협의회는 1월 25일 광주광역시 광주가톨릭대 평생교육원에서 제43차 정기총회를 열고 나현식(안드레아, 운암동본당) 호남대 교수를 새 회장으로 선출했다. 나현식 회장은 "교구장 주교님 사목방침이 평신도에게 충분히 전달되도록 하고, 평신도 의견이 교구 운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면서 "교구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 회장은 이어 "올해 교구장님 뜻대로 '세상에 봉사하는 가정교회'가 될 수 있도록 모든 교우들이 가정 사도직 활동에 적극 참여하기를 기대한다"며 교구에서 매달 실시하는 '가정성화 미사와 특강'에 관심을 가져주기를 당부했다. 나 회장은 교구 꾸르실료 주간, 평협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고 부부여정, 생명나눔운동 봉사자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장재학 명예기자 bio2583@pbc.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