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교구 서교동본당(주임 김영수 신부)은 11일 오전 11시 교구장 김희중 대주교 주례로 교육관 및 성모유치원 축복식을 거행했다. 이날 축복식에는 여수지구 지구장 신부를 비롯해 지구 사제들과 수도자 및 평신도 350여 명이 참례했다.
1972년 3월 15일에 개설된 성모유치원은 40년의 세월동안 수차례 보수 보강을 해왔지만 시설이 낙후되고 내부 공간이 협소해 이용에 불편을 겪어왔다. 또한 여수시의 어린이 감소로 인해 원생수가 줄어 운영난을 겪게 되자 유치원 폐쇄까지도 고민했으나 교구장의 권고로 기존의 건물을 헐고 다시 건축하기로 결정했다.
교육관 및 성모유치원은 지난 2013년 6월 30일 기공식 이후 6개월간의 공사 끝에 완공됐으며, 신자들뿐 아니라 지역주민들을 위한 봉사의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교회소식
교구[가톨릭신문] 광주대교구 서교동본당 교육관·성모유치원 축복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4-01-29
- 조회수 : 594
김진영 기자 (nicolao@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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