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교구 전체메뉴 보기
메뉴 보기

교회소식

교구[광주PBC뉴스] 천주교광주대교구, 2014 사제부제서품식 거행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4-01-10
  • 조회수 :  811

천주교광주대교구 8일 광주대교구장인 김희중대주교 주례로 8천500여명이 참례한 가운데
광주염주종합체육관에서 '2014사제.부제 서품식을 거행했다.
ⓒ 광주평화방송


천주교광주대교구는 오늘

‘2014 사제.부제 서품식’을 거행했습니다.


오늘 거행된 사제부제 서품식에는

광주대교구장인 김희중대주교를 비롯해

윤공희대주교와 최창무대주교, 옥현진 총대리주교,

교구 사제단, 수도자, 신자 등 8천500여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습니다.


김 대주교는 서품미사 강론에서

“복음을 듣는데 그치지 않고 그 복음을 실현하는

일꾼이 돼달라”고 당부한 뒤,

“신앙의 신비를 깨끗한 마음에 간직하며

하느님의 말씀을 입으로 전할 뿐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달라”고 말했습니다.


김 대주교는 이어,

“”참된 사랑과 변함없는 기쁨으로 사제이신

그리스도의 직무를 수행하며,

자신의 이익을 찾지 말고 예수 그리스도의

뜻을 따라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오늘 사제품을 받은 부제는

이현석 베드로, 박종원 안토니오, 김성훈 사무엘

이재경 요한, 송규진 유스티노, 김성기 요한 크리소스토모,

고진호 바오로, 나영현 요한, 정비오 비오 등 9명입니다.


또 부제품을 받은 신학생은

박상현 마리오, 옥준상 가브리엘,

이상훈 파트리치오, 윤형식 토마스 아퀴나스,

전창범 빈첸시오 등 5명입니다.

  
새 사제들은 내일과 모레

자신의 출신 본당에서 각각 첫 미사를 봉헌합니다.


오늘 9명의 사제가 새로 탄생함에 따라

광주대교구는 대주교 3명과 주교 한명 등

모두 268명의 사제가 주님의 일꾼으로 봉사하게 됐습니다


한편 오늘 서품식에는

사제와 부제의 출신 본당에서

많은 신자들이 참석해 사제와 부제 탄생으로

큰 박수로 축하했습니다.

/김선균기자


<저작권자(c)광주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