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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소식

교구[평화신문] 광주 '나눔의 첫걸음' 후원자 탄생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3-11-14
  • 조회수 :  428
가톨릭광주사회복지회, 생애 첫 기부 나눔의 첫걸음 사업

▲ 유지민양과 엄마 이정현씨가 가톨릭광주사회복지회 최기원 신부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가톨릭광주사회복지회

가톨릭광주사회복지회(회장 최기원 신부)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한 '나눔의 첫걸음' 생애 첫 기부 후원사업에 첫 번째 후원자가 탄생했다.

 이정현(아녜스, 금호동본당)씨는 10월 30일 광주광역시 북구 임동 복지회 사무실에서 열린 나눔의 첫걸음 기부금 전달식에서 올해 돌을 맞은 셋째 딸 유지민양 이름으로 성금 50만 원을 기부했다. 이 성금은 지민양 돌잔치 비용과 가족과 친지 등에게 받은 축하금이다.

 지민양과 함께온 엄마 이씨는 "우리 아이 돌잔치보다 난치병 어린이를 돕는 일이 더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하다"면서 "지민이가 나눔의 가치를 아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톨릭광주사회복지회는 부모가 자녀 백일이나 첫돌, 생일, 입학일 등에 자녀 이름으로 성금을 기부하는 생애 첫 기부 문화 확산에 동참하고자 '나눔의 첫걸음' 사업을 시작했다. 성금은 난치병 어린이를 위해 쓸 예정이다. 문의 : 062-510-2880, 가톨릭광주사회복지회

박수정 기자 catherine@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