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소식
교구[연합뉴스] 윤공희 대주교 주교성성 50주년 감사미사 열려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3-10-24
- 조회수 : 726
수품 50주년 감사미사 주례하는 윤공희 대주교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주교 수품 50주년을 맞는 윤공희(88) 빅토리노 대주교가 22일 오전 광주 북구 임동성당에서 감사미사를 주례하고 있다. 윤공희 대주교의 수품 50주년 감사미사와 기념행사는 사제 150여명과 신도 1천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2013.10.22 <<지방기사참조>> pch80@yna.co.kr |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윤공희(88) 빅토리노 대주교의 주교 성성 50주년 감사미사와 기념행사가 22일 오전 10시 30분 광주 북구 임동 성당에서 열렸다.
이날 감사미사에는 오르발도 파딜랴 대주교(교황대사), 염수정 대주교(천주교 서울대교구장)와 정부기관 대표로 모철민 청와대 교육문화수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대리 장우일 종무관, 강운태 광주광역시장, 조호권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또 사제 150여명과 신자 1천300여명이 임동 성당 안팎을 가득 메웠다.
이날 감사미사를 직접 주례한 윤공희 대주교는 "지난 50년 동안 주님과 신자의 은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감사미사 이후 열린 기념행사에서는 윤공희 대주교의 삶을 다룬 영상물 상영 이후 광주 대교구 전 신자들이 봉헌한 영적 예물 등을 전달했다.
윤공희 대주교의 감사미사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주교 수품 50주년을 맞는 윤공희(88) 빅토리노 대주교가 22일 오전 광주 북구 임동성당에서 감사미사를 주례하고 있다. 윤공희 대주교의 수품 50주년 감사미사와 기념행사는 사제 150여명과 신도 1천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2013.10.22 <<지방기사참조>> pch80@yna.co.kr |
한국 천주교회 역사상 주교성성 50주년을 맞은 것은 전 부산교구장 고(故) 최재선 주교(1957년 수품)와 전 인천교구장 나길모 주교(1961년 수품)에 이어 세 번째다.
1963년 10월 20일 주교수품을 한 윤공희 대주교는 1973년 11월 30일에 제7대 광주 대교구장으로 착좌한 27년간 교구를 위해 헌신했다.
1980년 광주 민주화 운동 당시에는 광주 시민과 아픔을 함께 나누는 등 사회 정의 실현에 앞장서 왔다.
2000년 11월 은퇴 후에는 광주가톨릭대학교 주교관에서 기도와 묵상을 하며 교구의 큰 어른으로서 버팀목이 되고 있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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