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광주대교구 교회소식

지난 6일 광주 광산구 경암공원에서 제11회 이주민공동체의 날 행사가 열려 이주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가톨리광주사회복지회 이주민사목부는

어제 오전 10시30분 광주시 광산구 경암공원에서

‘제11회 이주민 공동체의 날’ 행사를 가졌습니다.

모두 450명의 이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에는 모두 450여명이 참가했으며,

광주대교구 옥현진 총대리주교의 축하미사와 함께

장기자랑과 패션쇼가 진행됐습니다.

특히 각 나라별로 부스가 설치돼

고유한 물품과 전통 음식을 만들어

체험하고 시식하는 기회가 됐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필리핀과 베트남,

동티모르,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등지에서 온

이주노동자들과 다문화 가족들이 참가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김선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