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소식
교구[광주PBC뉴스] 오는 12일 광주대교구 국정원 시국 미사 봉헌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3-09-09
- 조회수 : 628
천주교광주대교구는 오는 12일 국정원 대선 개입과 관련해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는 시국 미사를 봉헌할 예정이다.(사진은 5.18기념미사 모습) |
ⓒ 광주평화방송 |
전국 각계각층에서
국정원 불법 대선 개입 사태와 관련해
시국선언과 시국미사, 촛불시위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천주교 광주대교구는 교구장인 김희중 대주교 주례로
오는 12일 오후 2시30분 광주 남동5‧18기념성당에서
국정원 사태의 올바른 해결을 촉구하는 시국미사를 봉헌합니다.
이번 시국미사에서는
지난 국회 국정조사 청문회가 사건의 진상을 밝히고
이에 대한 책임을 밝히기 보다는
사건의 본질을 왜곡하고
국정원의 불법대선개입을 감싸는데 급급했던 것에
깊은 유감을 표명하고,
국정원 사태의 올바른 해결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미사에는 광주대교구장 김희중 대주교를 비롯해
교구 사제와 수도자, 평신도 등이 참석하며
미사가 끝난 뒤에는 국정원 사태의 올바른 해결과
민주주의 회복을 촉구하는 성명서 발표와 함께
남동 성당에서 북동 성당까지
묵주기도 행진을 벌일 예정입니다.
앞서 광주대교구는 지난 7월31일
국정원 사태의 올바른 해결을 촉구하며
사제와 남녀 수도자 505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국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김선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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