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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소식

교구[평화신문] 광주 이정남 신부 31일규 신부 은퇴미사 예고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3-09-02
  • 조회수 :  842
은퇴미사, 청주 김홍열 신부 18일, 대구 이정추 강택규 신부 25일, 광주 이정남 신부 31일규 신부 은퇴미사 예고



청주교구 김홍열(복대동본당 주임) 신부는 18일 오후 3시 충북 청주시 복대동성당에서 39년의 사목여정을 마무리하는 은퇴미사를 봉헌한다. 김 신부는 1974년 사제품을 받고 내덕동주교좌본당 보좌를 거쳐 괴산ㆍ영동ㆍ서운동ㆍ삼성ㆍ수동ㆍ연수동본당 주임을 역임했다. 교구 관리ㆍ사목국장, 청주성모병원장 등을 거쳐 2009년부터 복대동본당 주임으로 사목해왔다.

 대구대교구 이정추(대봉본당 주임)ㆍ강택규(남산본당 주임) 신부가 25일 오전 10시 30분 각각 대봉성당과 남산성당에서 은퇴미사를 봉헌하고 사목일선에서 물러난다.

 1973년 6월 사제품을 받은 이 신부는 대봉본당 보좌를 시작으로 영천ㆍ고령ㆍ평리ㆍ형곡 본당 등에서 사목했다. 1994년부터 6년간 미국에서 교포사목을 했다. 이 신부는 첫 사목지인 대봉본당이 마지막 사목지가 됐다.

 이 신부 동기인 강 신부는 신암본당 보좌를 비롯 도동ㆍ두류ㆍ범어ㆍ청도본당 등에서 주임을 지냈다. 1988년부터 3년간 미국에서 교포사목을 하기도 했다.

 광주대교구 이정남(풍암동본당 주임) 신부는 31일 오전 11시 광주광역시 서구 풍암동성당에서 사목생활을 마무리하는 은퇴미사를 봉헌한다. 1944년 태어난 이 신부는 살레시오 중ㆍ고등학교 1회 졸업생으로 대건신학대(현 광주가톨릭대)를 졸업한 뒤 1971년 사제품을 받았다. 이듬해부터 1991년까지 공군 군종사제로 18년 6개월간 사목한 뒤 군종감으로 전역했다. 광주대교구로 복귀한 이 신부는 저전동ㆍ호남동ㆍ홍농ㆍ연향동 본당 주임을 지냈고 미국 올란도에서 교포사목을 했으며 2010년부터 풍암동본당 주임을 지냈다.

박수정ㆍ이지혜ㆍ강성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