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여 년 동안 교황청 인류복음화성에서 세계 선교를 위해 사목하다 은퇴한 베트남 출신 바르나바 응우웬 반 프엉 몬시뇰이 광주대교구장 김희중 대주교의 초청으로 광주대교구를 방문했다. 지난 6일 입국한 바르나바 몬시뇰은 교황대사관에서 일정을 소화하고 7~10일 광주대교구에 방문해 광주평화방송과 광주가톨릭대학교, 국립 5·18 민주묘지 등을 돌아봤다. 11일에는 김희중 대주교와 함께 베트남 공동체 미사를 봉헌하고, 공동체 구성원들을 격려했다. 바르나바 몬시뇰은 “교구장이 이주민들에게 목자요 아버지로서 따뜻하게 다가가고 열린 태도를 보여준 점이 인상깊었다”고 말했다.
교회소식
교구[가톨릭신문] 베트남 바르나바 몬시뇰 광주대교구 방문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3-09-02
- 조회수 : 487
발행일 : 2013-08-18 [제2858호, 21면]
▲ 광주대교구장 김희중 대주교(오른쪽)와 바르나바 몬시뇰이 베트남 공동체 신자들에게 방문 소감을 밝히고 있다.
김진영 기자 (nicolao@catimes.kr)
공유하기 화면 닫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