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교좌 임동성당에 내걸린 고 김충호 미카엘신부의 선종 추모 현수막.

ⓒ 광주평화방송 주교좌 임동 대성당에 마련된 고 김충호 미카엘 신부의 빈소. ⓒ 광주평화방송 고 김충호신부의 영원한 안식을 기원하며 미사를 봉헌하는 교구 사제와 신자들의 모습. ⓒ 광주평화방송

김충호 미카엘 신부가 어제(28일)오후 4시20분 
지병으로 선종했습니다.



향년 80세입니다.



고 김충호 미카엘 신부는
1936년 진도에서 태어나 1962년 사제품을 받았으며,
나주본당 보좌신부를 시작으로 교구청 관리국장과 
담양, 임동, 비아, 쌍암동 주임신부를 거치고,
지난 2002년 9월 광주 월산동 주임신부를 끝으로 
사목활동을 마쳤습니다. 



고 김충호신부의 장례미사는 
오는 1일 오전 10시30분 주교좌 임동성당에서 봉헌되며 
장지는 담양 천주교 공원묘지로 결정됐습니다.



천주교광주대교구는 
옥현진 총대리 주교를 위원장으로 한 
성직자장의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장례 준비 절차에 들어갔으며,
오늘부터 주교좌 임동성당 지하강당에 
분향소를 마련해 일반 신자들의 조문을 받고 있습니다.



한편 광주대교구는 평생을 
교구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고 김충호 미카엘신부의 
영원한 안식을 위해 기도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김선균기자



               ▶◀故김충호 미카엘신부 장례 일정
▲분향소 미사 
-6월29일(토) 낮 12시, 오후 5시
-6월30일(주일) 오후 2시, 오후 5시, 저녁 8시
▲입관 예식 6월30일(주일) 오후 3시/요한병원 영안실
▲출관 예식 7월1일(월) 오전 10시/요한병원 영안실
▲장례미사 7월1일(월) 오전 10시30분/임동 대성당
▲삼우미사 7월3일(수) 오전 10시30분/임동 대성당
         천주교광주대교구 성직자장의위원회